연 배당률이 4%인 상품의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배당금도 자동으로 같은 비율만큼 늘지는 않습니다. 배당금의 성장과 가격의 변화는 따로 입력해야 결과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.
가격·수량·주당 배당금을 나눠 보기
가상 상품 한 단위의 가격이 100원이고, 연간 주당 배당금이 4원이라면 초기 배당수익률은 4%입니다. 10단위를 보유하면 평가액은 1,000원, 연 배당은 40원입니다. 가격이 110원으로 올라도 주당 배당금이 4원 그대로라면 보유 수량의 배당은 40원 그대로입니다.
| 1년 뒤 가정 | 가격 | 주당 연 배당 | 현재가 기준 배당률 |
|---|---|---|---|
| 가격 +10%, 배당 0% | 110원 | 4원 | 약 3.64% |
| 가격 0%, 배당 +5% | 100원 | 4.2원 | 4.20% |
| 가격 +10%, 배당 +5% | 110원 | 4.2원 | 약 3.82% |
세 번째 경우 주당 배당금은 늘었지만 가격이 더 빨리 올랐기 때문에 현재 가격 대비 배당수익률은 낮아졌습니다. 보유자 입장에서는 배당액이 증가했으므로 두 사실이 동시에 성립합니다.
이 사이트가 쓰는 성장 공식
주당 배당금(t년) = 초기 주당 배당금 × (1 + 연 배당 성장률)ᵗ
예상 배당수익률(t년) = 초기 배당률 × ((1 + 배당 성장률) ÷ (1 + 가격 상승률))ᵗ
매월 계산할 때는 t가 1/12씩 늘어납니다. 연 10%의 가격 상승을 12로 나누어 매월 0.8333%로 적용하지 않고, (1.10)의 1/12승을 월 배율로 사용합니다. 그래야 12번 누적했을 때 연 10%가 됩니다.
실제 보유 단위의 가격을 조회하지 않으므로 내부에서는 초기 가격을 1로 정규화해 수량을 계산합니다. 이는 비교를 위한 수학적 단위이며 실제 주식 수와 다릅니다. 새 투자금과 세후 재투자 배당은 해당 월의 모형 가격으로 나눠 수량을 더합니다.
총수익률을 넣으면 생기는 중복
어떤 자료의 연 수익률이 배당 재투자를 포함한 총수익률이라면 그 값을 가격 상승률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. 모형이 별도로 배당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. 가격수익률만 사용할 수 있는지 원자료의 정의를 확인하세요. 총수익률에서 배당률을 단순히 빼는 방식도 기간·재투자 조건 차이 때문에 항상 정확한 변환은 아닙니다.
성장률을 길게 연장할수록 주의할 점
가격이 매년 50%씩 하락하고 주당 배당은 계속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이 비현실적으로 커집니다. 그 상태에서 재투자하면 작은 가격에 매우 많은 수량을 사는 수학적 결과가 만들어집니다. 이 사이트는 계산 범위 초과를 감지하지만, 범위 안에 있다는 사실이 경제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뜻은 아닙니다.